[공공뉴스=김수연 기자]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‘링링(LINGLING)’이 점점 세력을 키워가며 오는 7일 한반도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.특히 이번 태풍은 수도권을 직접 강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비바람이 예고되고 있다.3일 기상청에 따르면, 필리핀 부근의 열대저압부에서 발달한 링링은 이날 오후 9시 타이베이 남남동쪽 해상으로 진입한 뒤 4일 오후 9시 타이베이 동쪽 해상을 지나 5일 오전 9시 타이베이 북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.이어 6일 오전 9시 우리나라 서귀포 남서쪽 약 310